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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불암산 철쭉동산 4월 23일 불암산 나비정원 철쭉동산 만개한 철쭉꽃이 화려하다. 계절별로 볼 것이 많은 불암산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다. 마음도 즐겁고 몸도 건강해지는 불암산 탐방은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찾아갈 것이다. 더보기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의 봄맞이 4월 21일 목요일 교통혼잡과 여행지의 극심한 혼잡을 피하여 평일에 다녀온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의 봄풍경을 담아보았다. 지난 겨울 다녀왔던 잔도길.... 푸릇푸릇 나무들이 새잎을 무성하게 돋우었고 봄꽃이 여기저기 만발하였고 경쾌한 물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한탄강 계곡을 따라서 잔도길을 걷는 기분도 상쾌하다. 건너편 절벽으로 떨어져 내리는 몇 줄기 폭포들도 볼거리였고 주상절리와 특이한 형상의 바위들 걷는 내내 눈이 즐겁고 마음도 설레였다. 가을에도 다시 온다면 좋을 것 같다. 버섯두부전골에 보리비빔밥으로 점심을 마치다. 은하수 다리도 따사로운 봄볕에 산뜻하다. 은하수 카페에서 다리를 바라보며 A.A. + 디저트 차를 돌려 산정호수를 향하다. 4km 산정호수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옛 추억을 더듬는다. 두 .. 더보기
불암산 청설모 비가 개이고 멀리 도봉산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맑은 공기 덕분에 깨끗하게 펼쳐진 풍광 불암산 찾아 걷기는 나의 일상이 되었다. 반가운 청설모가 가까이서 친근한 눈빛으로 눈을 맞추기도 하고 재주를 넘기도 한다. 깨끗한 자연 안전한 환경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친구인 불암산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 더보기
양평 물소리길 10km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시고 세찬 찬바람이 몰아치니 활짝 폈던 벚꽃잎이 눈발과 같이 흩날리고 마치 봄눈을 맞으며 걷는 양평물소리 길 트레킹 코스는 특별하였다. 양평역 09:57 도착하여 양평물소리길을 걷다가 벚꽃길을 지나서 현덕교를 건너 좌측 거무내길로 들어서서 다시 흑천을 좌로하여 또따시 벚꽃길을 걷는다. 원덕역에 도달하기 전 양평해장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걸어서 원덕역까지 도합 10km, 13,000보를 걸어보았다.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과 건너편 푸르른 산과 전원주택들 그리고 연두색의 수양버드나무들과 좌우로 늘어선 벚꽃나무.... 거무내 길에서 만난 정겨운 시골의 논과 밭 그리고 거무내(흑천, 색이 검은 냇물)... 맛있는 점심 편리한 전철편... 특별한 트레킹 추억에 남을 것이다. 더보기
봄꽃의 향연 봄꽃이 지천이다. 회색의 삭막했던 겨울의 산과 들에 봄이 되자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앞다투어 고운빛깔을 자랑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빼앗고 있다. 꼭 꽃이 아니라도 연초록 연갈색 새잎들이 파스텔톤의 색깔로 은근한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봄바람까지 살랑살랑 불고 따스한 봄볕까지 내려 앉으면 봄꽃과 함께 봄의 꽃 향연이 펼쳐진다. 더보기
남산의 봄꽃 축제 매년 이맘때면 서울의 남산은 꽃대궐이 된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수선화 ..... 화려한 봄색시들이 연갈색, 연두색의 남산의 자락에 수를 놓고 봄을 맞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소망의 빛을 선물하여 남산의 둘레길 곳곳에는 수많은 상춘객들이 붐빈다. 마치 마스크만 벗으면 코로나는 사라진 예전 모습이다. 봄에는 갈 곳도 볼 곳도 그리고 맛있는 맛집에서 맛 볼 것도 많은 계절이다. 더보기
불암산의 4월 2022년 4월 8일 하계산을 돌아서 불암산 자락길을 걷고 돌아오면 약 10,000보, 1시간 30분 걸린다. 집에서 가장 쉽게 다녀올 수 있는 10,000보 코스로 호운이 늘 즐기는 산책코스다. 사계절이 다 좋은 풍광이라서 자주 걷는 길인데.... 해마다 개나리와 진달래꽃의 분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우리 한신코아빌라 단지에도 오늘 4월 8일 벚꽃이 만개하여 보기에 무척 화려하고 풍성한 봄을 연출하고 있다.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섭리를 쉽게 느끼게 하는 꽃들이 있어서 인간은 그 속에서 지혜를 얻고 자연의 순리를 배우는 셈이다. 올해도 자연을 보며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살아 볼 것이다. 더보기
봉선사를 찾아 4월 3일 봉선사 연못에는 거북이가 따스한 봄볕을 쬐며 오수를 즐리고 사람들은 거북이를 보면서 함께 편안한 봄나들이를 하고 있다. 평안한 오후 봉선사 경내에는 오색의 불등이 가득 걸리고 소원을 적은 불자들의 종이쪽지들이 등에 가득 매달려 다가올 부처님오신날을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따뜻하고 평온한 봄날의 오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평화롭고 안전한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하다. 4월 4일 불암산 자락길의 반가운 진달래꽃은 선명한 분홍빛으로 등산객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안을 선물하고 있다. 그래 봄은 오고야 말았다.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세계 경제불황의 그늘이 짙게 드리웠는데도 봄은 확실하게 자연의 순리에 맞게 우리 곁에 다가와 손을 내밀고 있다. 고마운 계절, 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