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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회룡포에 젖다. 회룡포 예천의 회룡포는 사진에서 보듯이 마을을 휘돌아 흘러가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 강물이 350도를 돌아가며 회룡마을을 감싸 안아서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회룡마을과 강물을 바라보기 위해 비룡산 장안사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는 길목에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가 곳곳에 놓여져 쉬며 가며 읽어볼 수 있다. 가을이 서서히 깊어가는 예천 회룡마을을 들어가려면 뿅뿅다리를 건너게 된다. 넓지 않은 철제 다공판 다리를 건널 때 마주오는 사람과 잘 비켜서서 지나가야 한다. 마을에서 키운 사과대추가 맛있고 주민들이 수확한 강낭콩이 싸고 좋아서 구입을 하였다. 예천에 맛집 단골식당의 오징어와 돼지고기 석쇠 직화구이는 정말 맛있어서 국내 5대 직화구이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하여 꼭 다시와서 먹고 .. 더보기
예천 삼강과 삼강문화단지 가을 억새풀이 가득한 삼강 문화단지를 끼고 흘러가는 낙동강 지류인 삼강 이곳에 옛 주막이 있고 주변에 문화단지를 조성하여 놓았다. 여유롭게 흘어내려가는 강물과 건너다 보이는 산세를 보노라니 지난 어렵던 시절 조상들의 유일한 이동수단이었던 나룻배나 뗏목을 힘겹게 저어 짐을 나르던 옛적 쉬어가던 주막집의 정취가 느껴진다. 한가롭게 쉬며 막걸리를 마셨던 뱃사공과 장사꾼들의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더보기
경북 예천 여행(괴산에 머물며) 아내와 함께 괴산 서선생님댁으로 아침 일찍 차가 막히지 않을 시간에 출발하였다. 안개가 자욱한 국도를 안전하게 달려서 도착한 괴산군 소수면 서선생님 시골집 다정하시고 친절하신 서선생님댁에 여장을 풀고 집 주위를 둘러보았다. 자그만 산 밑에 예쁘게 지어진 전원주택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이런 곳이라면 며칠이라도 머물 수 있을 것 같이 평온하고 편리한 내부시설이 맘에 퍽 든다. 뜨락과 장독대 그리고 집 주변에는 가을꽃 국화와 구절초가 가득하게 피었다. 이곳에서 하룻밤 신세를 질 것이다. 서선생님께서는 우리 부부라면 사시사철 언제든 환영하신다 하니 기분이 참 좋아진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드라이아이스 체험 어린이과학관 과학 체험학습 교실에서 손녀가 드라이아이스 체험학습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로 냉각압축하여 만든 드라이아이스는 고체인데 녹지 않고 기체로 바뀌어 승화되는 물질이며 아이스크림이나 음식물이 녹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는 불을 끄는 소화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많은 드라이아이스를 한꺼번에 뜨거운 물에 넣어서 급격하게 이산화탄소로 승화되는 실험을 하자 많은 아이들이 환호를 하며 즐거워한다. 영하 78도에서 얼린 드라이아이스이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만지면 손에 동상이 걸린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었다. 더보기
어린이과학관 체험 ㅡ 날아라 드라이아이스 어린이과학관에서 드라이아이스 체험학습교실에서 손녀가 신기해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가까이 어린이의 과학상식을 얻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아이 육아에 큰 도움이 된다. 더보기
강화도 교동도 전망대 강화도 교동도 화개산 꼭대기에 멋진 전망대가 있다. 연산군 유배지이기도 한 화개산을 꽃동산으로 가꾸고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걸어 오르거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강화도 그리고 북한까지 멀리 바라다 볼 수 있다. 장관이었다. 더보기
추석연휴 즐기기 아내가 정성을 다 해 준비한 추석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음식을 나누고 온 가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더보기
손녀와 박물관을 즐기다 9월 2일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손녀와 함께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지나간 역사를 엿보았다. 손녀는 호패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언니 오빠들 틈에서 체험학습도 하였다. 즐기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찬찬히 전시물을 감상하는 하윤이가 의젓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