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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회룡포에 젖다.

 

회룡포

예천의 회룡포는 사진에서 보듯이 마을을 휘돌아 흘러가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 강물이

350도를 돌아가며

회룡마을을 감싸 안아서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회룡마을과 강물을 바라보기 위해 비룡산 장안사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는 길목에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가

곳곳에 놓여져 쉬며 가며 읽어볼 수 있다.

가을이 서서히 깊어가는 예천 회룡마을을 들어가려면 뿅뿅다리를 건너게 된다.

넓지 않은 철제 다공판 다리를 건널 때 마주오는 사람과 잘 비켜서서 지나가야 한다.

 

마을에서 키운 사과대추가 맛있고

주민들이 수확한 강낭콩이 싸고 좋아서 구입을 하였다.

 

예천에 맛집

단골식당의 오징어와 돼지고기 석쇠 직화구이는 정말 맛있어서

국내 5대 직화구이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하여 꼭 다시와서 먹고 싶은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