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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하윤이의 서울대공원 탐방기

 

 

 

 

 

 

 

 

 

 

 

유모차를 빌려서 하윤이를 태우고....

 

 

 

 

 

 

 

 

 

 

홍학을 바라보는 하윤이

 

 

 

 

 

악어 조형물 위에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하윤이.

악어가 위험한 동물임을 모르는 하윤이는 햇빛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을 뿐....

 

 

 

 

 

 

 

 

 

 

 

사자 우리 안을 들여보 보니

사자 가족이 모두 가까이에 앉아서 따뜻한 봄볕을 즐기고 있다.

 

 

 

 

 

치타를 바라보는 하윤이

하윤이를 반기는 치타

 

 

 

 

 

 

 

 

 

 

 

 

 

 

 

하윤이는 주변의 사물에 관심이 많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호기심이 많다.

내가 주변의 식물이나 꽃을 대할 때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 예쁘다" 하며 하윤에게 보여주었더니

하윤이는 주변의 식물이나 꽃을 보면 부드럽게 쓰다듬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가끔 "아 예쁘다" 하며 말도 따라하기도 한다.

 

아기들은 어른들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따라하기 때문이다.

 

 

 

 

 

 

시원한 요거트 간식을 즐기는 하윤

 

 

 

 

 

 

 

 

 

공작새와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하윤

 

 

 

 

 

 

어린이 날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이고

날씨예보를 보니 비도 올 것 같고

날씨도 더워질 것 같아서...

4월 말에 하윤이를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동물원 탐방을 하지 않아서

동물들도 조용하고 한가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탓인지

우리들 보고도 피하거나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덕분에 조용한 가운데 한적하게 봄날을 즐기고 있는

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하윤이는  안전하게 마스크를 착용했고

신기한 듯 동물원 탐방을 즐겼다.

 

동물들이 무섭지도 않은 듯 가까이 다가가서 하윤이는 동물을 만지려고 하였다.

어린 아기들이 보는 동물은 위험하지도 무섭지도 않은

친구처럼 하윤이는 여기는 것 같았다.

 

동물원의 첫 추억이 오래도록 하윤에게 기억되면 좋으련만...

 

 

4~5년 후 다시 하윤이와 함께 찾아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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