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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호운의 남이섬 추억 나미나라 겨울 추억 어린 시절 내게 남이섬은 혹한의 시베리아였다. 북한강이 꽁꽁 얼고 한밤중에 잠을 청하려고 하면 멀리서 지지징 ..... 얼음이 얼면서 부피팽창으로 얼음에 균열이 가는 긴 굉음의 얼음지진 소리에 어린 가슴이 놀라 흠칫거린 적이 있다. 밤새 추위로 방안의 윗목에 둔.. 더보기
만남, 추억, 보람 68 FA 전우들 대전 만남, 79~81의 추억들을 되새김하며 반갑고 즐거운 시간.... 아쉬운 작별 11. 11.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KS 사총사 JW은 프랑스 YC는 호주 SJ와 인사동 뒷골목의 만남 언젠가는 모두 그리고 옆지기와 함께 만남을 기다리며..... 타림 친구 HG의 장남결혼식 타림 친구들과 좋은 .. 더보기
에너지 넘치는 하조대 270 여년 자란 바위 위의 소나무 그 자태와 기개가 눈길을 끈다. 해풍과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저 소나무의 에너지 하조대 아래 바닷가 바위에 끝없이 부딪치고 부서지는 파도의 흰 포말은 이곳을 찾게 되는 매력 중 하나다. 등대에서 내려다 본 절벽 아래 바.. 더보기
금강산 화암사에서 화암사 경내에서 수바위를 바라보며 란야원에서 수바위를 바라보며 금강산의 시작점이라고 하여 금강산이라 불리는 산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다. 수년 전에 추운 겨울 날 첫 탐방을 했던 화암사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이 호젓하고 아늑하여 기억에 오래 남았.. 더보기
배재학당 교정에서 모두 만나다. 배재 기숙사 교정 산책로 교정 쉼터 체육대회 시작 전 90회 임원회의 37명 참석으로 성황을 이룬 90회 친구들 14년 전 90회가 주최하였던 행사 올해는 104회가 주최하며 총동창회장배 축구대회는 42년이나 지속되어왔다. 더보기
낙산에서 쌓은 추억 오전 한양도성 창의문 - 혜화문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낙산의 한양도성을 걷고 낙산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사방을 조망하고 이화마을에 당도하여 고등학교 교복을 빌려 입고 모두 45년 전 그 시절로 돌아갔다. 이화마을에서 추억의 고교시절로 돌아가 사진을 찍어 보.. 더보기
길음동과 미아초등학교 성북구 길음동은 예전에는 미아리(彌阿里 - 언덕이 많은 동네)로 불리웠고 그 곳에 내가 졸업한 미아국민학교(지금은 미아초등학교)가 문을 연 곳이고 나의 가족이 남이섬에서 이사 와서 처음 서울 살이를 하며 살던 곳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련하고 가득한 옛 동네.. 더보기
68회 만남 포병 68FA 장교들 16, 17, 18기가 만난 것은 가을색이 무르익은 11월 19일 대전이었다. 태광 선배와 진선 후배는 전역 후 첫 만남이었다. 모두 건강하였고 또 모두 잘 살아가고 있었다. 지난 군무시절의 추억담으로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간직한 채 부산 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