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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공평한 세상만사 세상사를 보노라면 만사 공평함을 느낀다. 못사는 나라에 의외로 자원이 많다. 못사는 국가지만 경치와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못사는 동네가 오염이 덜 되어 삶의 환경이 쾌적하고 발전되지 않은 마을이 자연상태에 가깝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간다. 잘사는 나라에는 각종 방범 시스템이 잘 .. 더보기
특활부장 아내 황금같은 일요일 고교총동창회 체육대회에 다녀왔다. 그 사이에 아내는 방 바닥 가득히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중계중학교의 선생님들이 북부교육청 관내 체육대회(배구)에 출전하여 응원구호를 만들어서 경기장에 걸어 둘 계획으로 손수 그린 작품을 모아서 사진을 찍었다. 학교 특활.. 더보기
고마운 J 사장 세상을 살다 보면 수 많은 만남을 맞이하고 그 만남의 세월이 길더라도 가까와지지 못한 관계의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런데 의외로 우연히 만난 사이라도 한두 번 만나고서 매우 가까와 지는 사람도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주고 받은 아무 것도 없는 사이인데도 신뢰가 가고 정이 가는 사람이 있다. .. 더보기
장미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 대학시절 4월과 5월이라는 듀엣가수의 '장미'는 친구 이희주와 함께 화음을 넣어 애창하던 노래.. 더보기
할아버지 제사 5월 11일 할아버지 제사는 마침 일요일이라서 토요일 아내와 같이 장을 보고 일요일 오전에 제사음식을 장만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장남인 나와 맏며느리인 아내가 할아버지 제사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지내온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집안의 제사를 물려받아 지내게 되면서 비로소 한 집안.. 더보기
어버이날 새벽단상 새벽에 눈을 뜨고 보니 창밖이 아직도 컴컴하다. 시계를 보니 4시 15분이다. 어제 신규 business 제안을 해 온 J 사장과 낙원상가 지하에서 족발에 소주 한 잔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든 탓일게다. 술 기운에 잠이 깊이 들었었던지 눈을 뜨니 피곤도 가시고 잠이 더 오지는 않을 것 같다. 적당하게 마신 술이 .. 더보기
고향소식 - 2 웅석산(일명 곰지기 산) 정상을 배경으로 웅석산엔 취나물과 고사리가 많이 자란다 단속사 절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단속사지 3층 석탑(서쪽탑) 동쪽탑 630년이나 된 매화나무(정당매) 남사 예담촌에 들렀다. 추어탕을 잘 하는 목화식당(단성면 읍내에 있다) 약초축제장 멀리 웅석봉이 보인다. 금.. 더보기
고향소식 1 산청 이모님과 이모부님은 산청 약초축제에 푹 빠져 지내고 계셨다. 5월 3일 밤 10시 쯤 노래자랑이 한창인 축제 특설무대 맨 앞자리에 두 분이 나란히 앉아서 구경을 하고 계셨다. 5월 4일 새벽 다섯시 30분 잠이 깨었다. 외삼촌도 일찍 일어나셨다. 아버님의 빈자리가 집안 구석 구석에 보였다. 창고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