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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세 가지 방문 27기 김용남 후배가 좋은 글을 주었습니다. 좋은 글이기에 올립니다. =========================================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 고 .. 더보기
이런사람이 되고 싶다 아니면 그런 사람이라도 만났으면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됩니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입니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 더보기
달의 뒷편 ‘달의 뒤편’ 인간이 달을 언제든 올려다 볼 수는 있지만 항상 보이는 면만 볼 수 있지 달의 뒤편은 영원히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법칙으로 달의 뒤편은 인간이 보지 못하며 신비스러운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한 복판에서 ‘달의 뒤편’으로 갈 수가 있다. 내가 .. 더보기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이런 저런 일이 다 있지요. 지난 해 어느 날 퇴근 무렵 이었습니다. 4호선 신용산 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가는 중, 노약자 보호석에 앳띤 처녀가 앉아 있었습니다. 한 노인이 탔습니다. 노인은 자리에 앉기 위해 두리번거리시며 노약자 보호석으로 다.. 더보기
나의 지하철 애용기 자가용을 집에 놓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 시작한 것은 1999년 1월 1일부터이다 1998년 12월 31일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정보수집도 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서 충고와 권고도 들으면서 잊고 지내던 친구들을 두루 만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당장 고정수입이 없어져 버린 .. 더보기
지하철에서 만난 아이 지난 늦 여름 지하철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4호선 동작역이었습니다. 앞 쪽에 작은 사내 어린이(아마도 초등학교 2학년 같아 보였습니다)가 얌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 옆좌석엔 60세 전후로 보이시는 아저씨가 앉아계셨습니다. 아저씨는 사내 어린아이가 귀여웠는지 흘끔 쳐다보면서 방학이지? 하.. 더보기
어느 신입사원의 면접 항상 우리는 부족한 삶입니다. 어느 청년의 입사 면접기를 읽고 옮겨 놓았습니다. ======================================================================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석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 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 더보기
북학의를 읽고-박제가 박제가의 '북학의'를 읽다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중국에 비해서 일본에 비해서 옛 조선의 선조들이 얼마나 속이 좁고 사고방식이 한심했는지 잘 나타나 있다. 집 짓기, 가마 만들기, 수레 제작, 성 쌓기, 논 밭 조성하기, 치산과 치수, 기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활과 화살 만들기, 칼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