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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한반도의 평화, 그 담대한 여정 평화, 그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였다. 민족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하나되어 노력하고 훗날 후손들에게 선조들이 정말 잘 했노라고 역사에 남기를.... 우리 땅을 밟고 백두산 천지연에 오르는 그 날을 기대하며.... 내 고향 산청 길 가에 가득 피어 붉은 꽃 피워 반기던 꽃 이젠 서울.. 더보기
북한을 바라보며 맑고 쾌청한 날 강화를 다시 찾다. 북녘 하늘은 푸르고 흰 구름이 가득하다. 석모도와 새로 이어진 석모대교를 따라 막힘 없이 평화전망대로 달려 간다. 강화군 양산면 철산리 산 6-1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는 평화전망대 북한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들은 고향을 바라보며 조상들에게 제를.. 더보기
남산 사랑 나와 아내의 남산 사랑은 벌써 오래 된 일이다. 사시 사철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아내와 나는 자주 남산을 찾아 걷고 또 걷고 늘 걸어 왔다. 두 아들이 어렸을 때 멀리 집에서 남산까지 버스를 두 번 타고 국립극장에서 북측순환로를 따라 왕복으로 거북이 마라톤에 참가하여 농구공.. 더보기
모교의 5월 축가를 부르는 배재코랄합창단원 GAUDEAMUS IGITUR, 병사의 합창 두 곡과 앵콜곡 사랑의 노래를 불러 전체 동문에게 배재코랄과 노래하는 배재를 알렸다. 응원부의 율동에 맞춰 배재찬가 달려간다 달려간다 에이멘 교가를 함께 부르고.... 학우들과의 즐거운 시간 5월의 모교는 전체 동문을 불.. 더보기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 장충단을 다시 보다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아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장충단 공원을 다시 만나다. '조선 최초의 현충원'이라 불리우던 장충단 공원은 원래 군사시설 남소영(南小營)이 있었던 자리,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는 어영청 소속의 군영이었는데... 18.. 더보기
구인사와 배론성지 구인사 소개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 대한민국 최대의 관음기도도량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자리잡은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 연화지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 구인사는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 연.. 더보기
간소한 차례상과 경복궁 관람 해마다 조금씩 차례상을 간소화해 가고 있다. 식구도 적고 예전처럼 친인척이 많이 모이지도 않으므로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준비하면 차례가 끝난 후 사후 관리가 어렵고 자칫 다 먹지 못하여 버리는 일이 있기에 적당한 종류와 양을 만드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설 전 날에 식구들의 저.. 더보기
지리산 대봉시 지리산 밑 덕산 마을 오래된 감나무들이 많이 자라는 내 고향 산청에서도 특별히 시천면 덕산마을의 고종시와 대봉시는 그 맛이 좋아서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이 계절 단단하게 익은 대봉시를 선선한 곳에 두고 밤낮으로 자연적인 조건에서 숙성이 되면 천천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