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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황칠전 - 백제황칠명인 1호 구영국 초대전 2013년 3월 29일 운현궁에서 색다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백제황칠명인 1호 구영국의 황칠전, 생소하여 찾아가 보았다. 황칠은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두릅나무과의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즙액으로 목기와 합죽선에 주로 칠을 했던 황실 전용 도료로 옻칠이 천년이면 황칠은 만년이라.. 더보기
리액션(reation) - 귀명창 희영의 공연 모습 귀명창 '귀명창'이란 말이 있습니다. 귀명창이란 판소리를 즐겨듣는 사람 중에 소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소리를 제대로 감상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귀명창이 소리꾼을 낳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판소리 발전을 위해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입.. 더보기
등나무근린공원과 미술작품 동네에 미술관을 짓고 있다. 배고프고 어렵던 시절엔 생각하지도 못했던 공원이 단장되고 자라는 어린이와 일상에 찌든 주민들을 위하여 문화적인 감성을 높여주고 주변의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값비싼 미술작품(조각품과 조형물)도 전시하고 있다. 예산이 많이 드는 문화사업.. 더보기
크리스마스 송년 콘서트 - 32th Crimson Master's Concert '12. 12. 13. 눈이 쌓인 모교 캠퍼스를 찿아간다. 연말 크리스마스와 송년 즈음에 크림슨 마스터즈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기다려 왔다. 뉴욕할렘싱어즈의 무대는 파워풀하고 영혼을 울리는 미국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보이스 앙상블로 익히 알려져 있고 12일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 더보기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 - 불후의 명곡 '나가수'에 이어서 '불후의 명곡'도 새롭게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나가수의 청중평가단으로 참관을 했던 기억이 좋았기에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의 명곡판정단으로 참관을 해 보았다. 날씨가 제법 추워진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에 녹화방송이 시작된다. 이른 저녁을 먹고 서둘러서 공개홀.. 더보기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미술작품 무제(완벽한 연인) 무제(환영) - Print on paper, endless copies 부제(Untitled) - Paint on wall 초록색 셀로판지로 일일이 싸서 만든 사탕이 작품으로 전시되고 은박지로 싸서 만든 사탕이 가득하게 바닥에 전시되었다. 작품의 설명에 나타나 있듯이 사탕은 참관인들이 가져가도 된다. 사탕이 많이 줄어.. 더보기
피아노 콰르텟 - Grium Concert 목련꽃, 개나리꽃 흐드러지게 핀 4월 12일의 캠퍼스, 제 29회 Crimson Master Concert - G.rium의 피아노 콰르텟 연주회를 아내와 함께 관람하기 위하여 인촌기념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경쾌하다. 두 명의 연주자가 하나의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서 연주하는 모습은 보았지만 3명의 연주자, 그리고 .. 더보기
흉배 디자인 단학 흉배 쌍학 흉배 해태 흉배 쌍호 흉배 단호 흉배 거북 흉배 금수오조원용보 (왕비용) 위 자수 작품은 운현궁 내에서 전시 중에 있다. 조선의 흉배 조선의 흉배는 명나라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흉배의 도입은 세종 때부터 논의되었는데, 우의정 하연과 우잠찬 정인지가 도입을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