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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하루가 다르게



자주 찾아 걷는 남산길

맑고 깨끗한 서울의 모습도 참 오랜만이다.

멀리 북한산 수락산 도봉산이 한 눈에 다 들어왔다.

폭염은 이제 멀리 떠나가고 선들한 가을 바람이 불어와

지친 우리들을 도닥여 줄 것이다.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함을 맛볼 수 있고

햇볕 밑에서 무기력하고 무의미한 나른함을 느끼던 사람들도

서늘한 나무그늘 아래서는 몸에 활력이 솟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가을이 분명 오고 있다.







여름의 끝자락을 붙들고 싱싱함을 더해 가는 무궁화꽃의 자태를

좀 더 오래 보려면 계절이 너무 빨리 바뀌면 안 될텐데....






하지만 당현천 산책로에는 서둘러 가을을 기다리며 꽃을 연 노란 코스모스,

계절이 빨리 바뀌기를 기다리고....






나는 무더위에 자주 거르던 아침 수련을 위해 새 매트를 구입하여 열정을 불태우고....







선선한 계절을 맞이하며 갤러리의 작품감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편안하고 느낌이 참 좋아진다.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온 몸이 알고 있는 듯....











건강한 생각은

건강한 몸에서 나오고

건강한 체력은

맑고 깨끗하고 기분 좋은 곳에서 걷고 생활하는 것으로부터

또한 건강함은

건강한 먹거리에서 얻는 것....


깨끗한 자연환경과

건강하고 균형잡힌 먹거리와

개인의 땀과 노력으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계절의 길목에 서서....

생각해 본다....

소중한 건강, 자연환경, 먹거리, 삶,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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