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조원동에 손칼국수로 이름난 까삐네 손칼국수집은
친구가 소개하였고 친구가 차를 몰아 안내해서 점심시간에(12시 30분 예약) 들러 고맙게도
행복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남해멸치와 고급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내고 24시간 숙성된 수제 면발이 졸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묵은 김치와 것절이 매콤한 김치를 곁들여서 먹어 보니 과연......
기대한 대로 소문 대로 그 맛이 은근하여 매력적이다.
며칠 전 먹었던 일산 칼국수와 비교하여 굳이 어떤 칼국수가 더 좋은가 하고 물어 본다면
나는 까삐네 손칼국수를 선택할 것이다.
오전 11: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므로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특히 오전 11:30분부터 12:30분까지는 반드시 예약하고 예약된 손님만 맞이한다.
그리고 12:30분이 초과되어 오는 손님은 줄을 서서 자리를 잡게 된다.
칼국수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그 종류는 다양하다.
바지락 해물 칼국수
낙지 연포 칼국수
팥 칼국수
들깨 칼국수
멸치 칼국수
닭 칼국수
된장 칼국수
추어 칼국수
칼제비(칼국수 수제비)
국수와 칼국수, 수제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있다는 국수, 칼국수, 수제비에 관한 정보를 접하면
꼭 먹어 보아야 성이 찬다.
산청의 어탕국수 고동탕 수제비, 돈화문 칼국수, 낙원동의 잔치국수, 할머니 멸치칼국수, 비원사골칼국수,
북촌 사골칼국수, 일산 칼국수...인사동 수제비
기억에 남고 추억을 되살려 주는 맛있는 음식을 대하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맛을 만들어 고객의 입맛을 달래주는 음식점의 주인을 대하면 고맙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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