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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북촌에 핀 매화꽃

 

 

 

                 북촌에 갓 피어난 매화꽃을 만나니 이제사 분명 봄이 왔음을 느끼면서 반갑다.

 

 

                                   북촌에 노랗게 핀 산수유꽃도 역시 반갑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15도로 따뜻하다.

예년에 비해 8~10일 정도 꽃이 늦게 핀 까닭은 지난 겨울이 무척 추웠기 때문이다.

 

꽃나무들은 때맞춰서 꽃을 피우고 잎을 틔우며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이들을 지켜보는 어리석은 우리들이 겸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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