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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봄맞이 산책길의 정겨운 풍경 벚꽃이 만개한 한신코아빌라아침 식사 후 7시 20분 집을 나선다.    당현천 산책로에는 개나리 벚꽃이 한창이다.맑은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발걸음도 상쾌하다. 매일 걷는 길이지만 정겹고 편안하다.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가꾸어져서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불암산 자락길에는 이맘때 진달래가 한창이다.그리고 나비정원으로 내려오며 동심에 젖기도 한다.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산책은 내 건강의 가장 중요한 하루 일과가 된다. 더보기
봄날 산책길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한낮은 섭씨 15도 안밖으로 따스하다산책로 길 옆에는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나고파릇파릇 풀들이 돋아나 온 천지에 생명력이 가득하다. 기다리던 봄처럼대통령 탄핵선고일도 4월 4일로 결정되고이 땅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나라가 발전하기를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더보기
봄소식 어느덧우리 곁에 봄꽃이 하나 둘씩 피어나서봄기운을 전하고 있다.나라는 시끄럽고산불은 기승을 부리고세계는 지진과 미국의 관세압력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는 가운데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를 잊지않고 찾아왔다.자연의 약속은 정확하여 믿음이 있다. 약속을 지키고정의가 살아 숨쉬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다리며거짓이 판을 치는 현실이 빨리 정화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더보기
춘설 산책 2025년 3월 18일 화요일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는 흰 눈이 많이 내려 설국으로 바뀌었다.아침 산책은 눈길이지만 평소대로 걸어야 하기에 집을 나섰다. 당현천 산책로를 걷고동네 근린공원을 돌아서 5500보를 걸었다. 봄에 만난 폭설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현상이 기후변화 탓으로 느껴져 마냥 즐겁거나 반가운 것은 아니다. 변화무쌍한 지구상의 자연 현상 특히 기온, 강우 강설 폭풍 가뭄 홍수 태풍 산불..... 예측가능하고 예방가능한 자연재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구를 아껴써야 하겠다. 더보기
당현천 왜가리 가족 당현천 산책로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로 중 하나다.불암산 자락길과 충숙근린공원, 중랑천변, 경춘선숲길, 매일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고계절따라 다양한 풍광을 보여주니 더 없이 고마운 산책로다. 이 계절에 특히 당현천에는 왜가리 가족들이 먹이사냥을 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 되어 많은 왜가리 식구가 찾아와서 머물다 간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풍경이다.마음이 따뜻해 진다. 그런데 우리네 인간들은 서로를 미워하며 헐뜯고 공격하는 우를 범하며 살아가니자연에서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지혜를 배워야 할 때다. 더보기
당현천의 자연 생태 노원구 당현천 산책로,내가 가장 애용하는 산책코스는사시사철 다양한 자연의 풍광과 색깔로 걷는 시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아주 좋은 산책로이다. 요즘 한파 속에서도 왜가리가 떼를 지어서 당현천에 모여들어 먹이사냥 중이어서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먹이가 충분하고 생태환경이 깨끗하여 당현천이 새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이다. 더보기
남산 그리고 망우묘역 산책길 월우 친구들과 남산을 걷고장충동 평안도 족발집에서... 전 날 대통령의 불법계엄선포 및 국회의 신속한 해제 가결로온 나라가 뒤숭숭한 12월 4일평소 붐비던 이 맛집은 한산하였다. 어이가 없고 참담한 기분이지만오랜 벗들과 막걸리 한잔으로 기분을 달래보았다. 이 가을처럼 성숙한 정치가 되어야 할텐데.... 빠른 시일 내에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이 탄핵되고 나라가 안정되기를 간절하게 바래본다.     올해 4월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냈다.그와 가끔 걸었던 망우묘역길을 아내와 함께 산책하였다.산책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비하여 걷기에 좋다.사가정역으로 내려가는 계곡길은 지금 새로 나무데크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이다.나라는 불법계엄 상황으로 시끄럽지만무고한 시민들은 삼삼오오 망우묘역을 걸으며 바른 세상이 빨리 오기를 .. 더보기
11월의 폭설과 눈 풍경 11월 27일새벽에 많은 눈이 내렸고한신코아빌라의 나무에는 흰눈이 소복하게 앉아있다.11월에 내린 눈 양이 예사롭지 않다.적당한 수분을 머금은 눈은 나뭇가지에 흰꽃을 피웠고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돈암동 작은 아들에 아파트 단지에 쌓인 눈은 더욱 진풍경이다.눈은 녹지 않고 소복하게 나무와 어린이 놀이터 그리고 길에 가득하게 쌓여그야말로 눈천지 설국의 모습이다.     경춘선 숲길 산책로를 걸어 본다.잣나무와 포플러 나무길은 정말 눈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으로 다가 왔다.아침 일찍 누구인지 만들어 놓은 눈사람 가족도 무척이나 정겹다. 그리고 산책로의 미끄러움을 없애기 위한 눈청소 아저씨의 바쁜 발걸음도 정겨운 모습이었다.    계절을 잊은 장미꽃에도 무슨 인연일까눈이 소복히 내려 앉았다.흰 눈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