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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당현천 산책로

 

당현천 산책로

 

상계역부터 하계동 중랑천 입구까지 길게 당현천이 흐른다

당현천 좌우로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냇물은 청계천과 비슷하게 조경을 해 놓아서

주민들에게 좋은 산책로와 자연풍광을 선사해 주고 있다.

물론 예산을 많이 들여서 이 길을 조성할 때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하지만 완공을 하고 나니

휴일 또는 평일의 오후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 산책로에 나와서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충분히 시민들이 활용을 하고 있서 좋다.

 

이젠 중랑천변의 산책로와 함께 당현천 산책로는 노원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명소가 되었다.

 

어린 시절에 주한 미군이나 외국사람들이 밥만 먹으면 걷거나 뛰고 자전거를 타고 땀을 흘리는 모습을

대할 때 어르신들이 '배 꺼지게 왜 저렇게 땀흘리며 뛰어 다니는 지 도통 알 수가 없다'며 혀를 차시던

시절이 있었다. 그랬던 우리가 이젠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과음과 과식 고열량 음식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건강에 무리가 온다는 것쯤은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 되었다.

 

지자체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에 둘레길을 만들어 놓은 일은 정말

필요하고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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