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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불암산 3월 21일 다소 쌀랑한 날씨지만 화창하였다. 오전 10시 상계역에서 만나 출발선에서 사진을 찍은 배재 90회 산악반 좌측부터 김인영 대장 김규태 고치원 이하룡 전형진 황득수 정상까지 비교적 거리가 짧은 제 5코스로 올라가기로 하였다. 불암산 초입에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이곳을 많은 등.. 더보기
안개비 내리는 수락산 안개비가 내리는 3월 20일 토요일 무각회는 수락산을 올랐다. 당고개 역에서 만나 제 7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갔다. 학림사 절 밑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좌측 앞 염유남 노영률 장문상 좌측 뒤 노의균 무각대장 이권영 홍종화 노의균 무각대장 노영률 장문상 홍종화 황득수 장문상 염유남 이권영 청솔.. 더보기
친구 - 애창곡 친 구 - 김민기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뭍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오 눈앞에 떠오르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더보기
8반 친구들 3월 8일은 3-8반 정기 반창회 날이다. 3-8반이어서 3월 8일에 모임을 갖는다. 월요일이지만 해장금에서 8반 친구들이 만났다. 생선회가 신선하고 졸깃하여 맛이 좋았으며 산수유막걸리도 친구들의 우정처럼 달콤하고 진하였다. 정남이는 자주 만나지 못하므로 일년치 회비를 다 내 주었다. 반갑고 즐거운.. 더보기
건배사(乾盃辭) 이야기 - 스크랩(무호17카페, 박찬홍)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건배사> 건배사는 짧고, 간단하며, 함축적 의미를 내포해야 한다. 건배는 상대방에 대한 충성심과 믿음을 보여주는 제스쳐다. 흔히 사용하는 건배를 사전적으로 풀면 '건강,행복 따위를 빌면서 서로 술잔을 들어 마시는 것'을 말한다. 건배(Toast)는 '잔(杯)을 깨끗이 비운(乾)'.. 더보기
평창 안반덕 강원도 횡성, 평창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눈이 쌓인 산 정상 더 이상 차는 운행을 할 수 없는 곳, 무각대원이 정복할 오른쪽 산 꼭대기 안반덕 위에 풍력발전기의 프로펠러가 조그맣게 보인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무각대원들은 30센티 이상 쌓인 눈길을 따라서 안반덕까지 오르기로 하였다. 줌으.. 더보기
행복한 사람 친구는 선뜻 많은 액수의 돈을 쪽방사람들의 재기에 써 달라며 기부를 하였다. 친구는 항상 마음이 여유롭고 인자한 표정의 소유자였다. 친구는 불우한 이웃들에 대하여 측은한 맘을 가지고 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고 친구는 친구들의 작은 선행과 노력에 칭찬을 자주 하던 사람이었다. 친구는 겸손.. 더보기
시집과 과자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친구는 오래간만에 자기가 쓴 시집을 나에게 보내 주었다. 시를 못 쓰는 나이지만 찬찬히 읽어보니 친구가 쓴 시가 참 멋있고 아름답다. 감동이 있고 인간적이며 자연스럽다. 나는 내 마음의 양식이 될 시집을 보내준 친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친구의 육신의 양식이 될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