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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시집과 과자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친구는

오래간만에

자기가 쓴 시집을 

나에게 보내 주었다.

 

 

시를 못 쓰는 나이지만

찬찬히 읽어보니

친구가 쓴 시가 참 멋있고 아름답다.

감동이 있고 인간적이며 자연스럽다.

 

 

나는

내 마음의 양식이 될 시집을 보내준 친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친구의 육신의 양식이 될 수 있는

홍삼이 들어간 영양과자를 친구에게 보내주었다.

 

 

친구의 영혼과 마음의 양식은 항상 풍부하니

친구의 육체에 필요한 영양이 들어간 양식이 반가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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