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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행복한 사람

친구는 선뜻 많은 액수의 돈을 쪽방사람들의 재기에 써 달라며 기부를 하였다.

친구는 항상 마음이 여유롭고 인자한 표정의 소유자였다.

친구는 불우한 이웃들에 대하여 측은한 맘을 가지고 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고

친구는 친구들의 작은 선행과 노력에 칭찬을 자주 하던 사람이었다.

친구는 겸손하였고 내심으로는 자긍심이 강하며 자기 분야의 전문가였고 훌륭한 비즈니스맨이며

그가 속한 동창회에서 모범적인 친구였다.

 

친구는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왜?

친구는 삶의 목표와 비즈니스의 목표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친구는 남을 돕고 남이 행복해 지도록 돕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친구는 이웃이 행복해함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랑스런 친구를 가까이 두고 사는 나도 조금은 행복하다

친구가 자랑스럽고 고맙다.

 

 

[아이엠리치] - 스크랩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할까?

또 어떤 때에는 행복하고 어떤 때에는 불행할까?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돈만 많아서 행복할 수 있다면 왜 후진국에 비해서 선진국의 자살률이 높을까?

미인들은 행복할까?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왜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필자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고 많은 책들을 보면서

그러면 나는 어떤 때 행복한지 스스로 관찰을 하면서 나름대로 행복의 조건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 번째는 목표를 정하고 이루어 나갈 때 행복하다.

필자의 딸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벌고 무척 행복해 한다.

그냥 부모님이 편하게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에 비해 훨씬 더 행복해 보인다.

필자가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도 노력해서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공부를 하게 되었을 때이다.

더구나 과제나 목표가 어려울수록 그 기쁨의 크기 또한 커지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맛을 알고 그것을 주변의 사람들보다 크게 느끼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울 때이다.

그냥 남아도는 돈으로 선물을 구입해서 줄때는 많이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스스로 상대방을 위해 뭔가를 했는데 그 사람이 그로 인해 행복해진다면 그럴 때 행복을 느끼게 된다. 특히 그 사람의 성장을 돕는다면 그 이상의 행복은 없는 듯하다.

필자도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

언젠가는 필자가 가르친 아이가 상을 받아왔는데 딸이 상을 받았을 때보다 더 기쁨을 느낀 적이 있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일은 그 중에 가장 행복한 일이다.

세 번째는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행복한 걸 확인할 때이다.

가끔은 이웃의 불행을 보고서야 자신의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범사(凡事)에 감사하고 행복하라!’는 말처럼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면서 감사한 일들을 찾아보면

끝없이 찾을 수 있다.

어느 잡지에선가 보았는데 가수이자 연기자인 김창완씨에게 기자가 물었다고 한다.

“그땐 좋았지라고 말할만한 순간이 있었다면 그게 언제였나요?”

그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막내가 죽기전 어느 날이라도....”

정말 울림이 있는 의미있는 대답이 아닐 수 없다.

지금 가족들이 건강하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리고 설혹 안 좋은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개선이 가능한 일이라면 그런 모든 것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일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조건이 다를 수 있다.

그러니 필자의 ‘행복의 조건’이 다른 사람에게 다 맞으라는 법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낄 때를 잘 관찰해서 한번뿐인 인생을 기왕이면 행복하게 살아야하지 않을까? 인생의 답이 따로 있지 않다. 그 누구에게도 처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은 자신에게 맞게 개발해나가고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

 

서명희 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