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가운 매미 베란다 창문 방충망에 날아와 앉은 매미(2011년 8월 2일 아침 촬영) 2007년부터 매미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이맘때면 매년 매미에 관한 글을 써 왔다. 우리 한신코아빌라 8동 주변 뜰에 나무가 많고 인적이 드물어서 매미가 한여름 지내기가 좋은 곳이라 매년 이맘때면 새벽부터 저녁까지 매미들이 시원.. 더보기 가장 나이가 많은 최고령 나무 브리슬콘 소나무 현존하는 나무들 가운데 최고령의 나무는 미국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브리슬콘 소나무로 알려지고 있다. 1957년 캘리포니아의 메마른 산비탈에서 발견된 이 나무의 수령은 4,600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나무에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서 최고로 오래 살았던 인물의 이름을 .. 더보기 아카시아(아까시) 나무에 대하여 아카시아 나무에 대하여 임학을 전공한 친구가 일전에 아카시아나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가치없는 잡목에 불과하지 않는 참 좋은 나무라고 알려주었다. 아카시아가 만발한 이 계절 아카시아나무에 대하여 알아본다. 『아카시아를 잡목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건 아주 잘못된 상식입니.. 더보기 친근한 이웃 - 꽃과 나무 건축한 지 20년이 넘은 아파트 단지의 크게 자란 목련나무에 흰 목련이 가득하게 피어서 퇴근길의 지치고 메마른 시민들에게 봄의 희망을 전해 주어 반갑다. 목련의 나이는 아마도 25살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 해마다 봄이면 싱그런 흰 목련꽃을 보여주는 고마운 목련나무가 잘도 자랐다. 이 아파트에.. 더보기 나무 심기 북촌 한옥마을에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이제사 노란 잎을 달고 봄을 알리기 시작한다. 봄이라고 말하자면 역시 노란 꽃이 피어주어야 명색이 봄이라고 할 수 있다. 날씨만 따뜻하다고 봄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산에는 생강나무와 매화가 노랗고 흰 꽃을 달고 봄소식을 전하고 동네에는 노란 개나.. 더보기 눈이 덮힌 풍경 한 해가 다 갔다. 연말에 많은 눈이 내려 소복하게 쌓여 온 천지가 백설세상이다. 눈에 들어오는 눈이 쌓인 풍경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다. 눈과 한국의 전통가옥의 조화가 가장 아름답다. 눈도 자연이고 나무도 자연이며, 오래된 한국의 가옥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름답다. 가지런.. 더보기 낙엽과 결실 - 고마운 나무 가을은 지혜의 계절이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자 낙엽의 계절이다. 결실은 생명의 원천이자 자연의 선물이다. 나무는 낡은 잎을 떨구지만 소중한 열매를 얻는다. 낡은 낙엽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열매는 새로운 탄생을 선물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돌려줄 것은 돌려주며 그 대신 새로운 탄생을 얻는다.. 더보기 속담 - 나무 속담 - 나무 나무 끝의 새 같다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할 위태로운 곳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무 도둑과 숟가락 도둑은 간 곳마다 있다 남의 산의 나무를 베는 일이나 큰일 때에 숟가락이 없어지는 일은 항상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작은 도둑은 늘 어디에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