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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배롱나무) 내 고향 산청에는 목백일홍(배롱나무)을 국도변 가로수로 심어서 이 계절에 고향에 가면 빨간 꽃이 아름다운 목백일홍을 만날 수 있어 눈과 마음이 즐겁다. 날씨가 따뜻한 남도지방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예전에는 서울에서 목백일홍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에 기후가 점점.. 더보기
난 꽃과 능소화 7월 2일에 맺혔던 꽃망울 4개를 활짝 터뜨리고 그윽한 향을 선사하고 있는 사무실 난 꽃 정독도서관 뜰과 윤보선가옥 담장과 북촌한옥의 지붕위에 화려하게 핀 능소화 모두 이 계절이면 내가 만나게 되는 정겨운 친구들이자 소중한 선물같은 꽃들이다. 어쩌면 그리도 변치 않고 이 계절이.. 더보기
찔레와 장미 한신코아빌라에 흐드러지게 피어 출근 길에 맘을 설레가 만드는 하얀 찔레꽃과 빨간 장미꽃이다. 찔레는 하얗고 꽃이 작으면서 독특한 향기를 품고 있다. 얼른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어쩐일인지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빨강 장미꽃의 무리 옆에 다소곳이 처녀처럼 피어 있어 그 수수함과.. 더보기
건강과 환경 자동차 매연과 중국으로부터의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개스성분과 냄새 그리고 먼지류..... 대기층에 머무르면서 쉽게 제거되지 않고 누적이 되어 이 공기를 흡입하는 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준다고 한다. 폐와 기관지는 물론이고 피부와 눈 그.. 더보기
꽃잔치 한신코아빌라 8동 앞뜰 한신코아빌라 9동 앞뜰 한신코아빌라 9동 한신코아빌라 후문에서 바라본 벚꽃 한신코아빌라 밤 벚꽃 풍경 북촌 정독도서관 삼청공원 산책로 삼청공원의 농구장 옆 화단 더보기
뜰 앞에 핀 봄 꽃들 올해는 봄 꽃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탓에 서둘러 꽃망울을 활짝 열었다. 그러다 보니 순서도 없이 모든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 한신코아빌라 주변에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산수유 벚꽃 자두꽃 앵두꽃 라일락..... 이 봄에 벌과 나비들은 바쁘기만 하다. 더보기
봄과 커피 향 photo by S. H. Lee 고려대 캠퍼스의 진달래꽃 photo by S. H. Lee 고려대 캠퍼스에 피어 나는 목련꽃 인사동 민가다헌에 개화한 매화꽃 브라질 커피 볶으며 피어나는 갓 볶아 내린 커피 향 봄은 꽃이요 향기, 총천연색 빛이다. 봄은 기운 좋은 스프링 피어나는 꽃 피어나는 아지랑이 피어나는 볶은 .. 더보기
봄소식 그리고 희망 창가에서 겨우내 시들지 않고 봄을 기댜렸다. 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경칩을 일주일 남겨 둔 날 ..... 초록의 반짝이는 잎과 황홀한 붉은 빛을 뽐내며 봄소식을 전해준 예쁜 꽃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었다. 생기발랄한 푸른 잎과 빨간 꽃만 보았을 뿐인데... 내 맘과 우리 집에 분명 봄이 왔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