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위는 찜통더위다.
비도 많이 내리지 않고 연일 불볕더위가 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무척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4단계가 벌써 3주 이상 지속되고 역시 가마솥더위도 계속되고 있다.
야외는 바람도 불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손녀와 나들이를 하기엔 나무그늘이 좋다.
광릉수목원길을 따라 차도 막히지 않고 도착한 곳은 매년 이맘때 찾는
봉선사 연꽃밭....
크고 희고 탐스럽게 핀 백련이 가득 피어서
보기에도 좋은 봉선사 연꽃밭
하윤이는 꽃도 많고 넓은 연꽃밭을 보고 즐거워한다.
날씨는 덥지만 자연을 벗하는 일은 소중한 것, 색다른 체험이 된다.
건강하게 이 여름이 지나고
코로나도 더위와 함께 물러가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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