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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















               




































                아내와 많이 닮았다.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11월 초쯤 되면 울긋불긋한 산책길이 될 것이고

또 다시 이 곳을 찾게 될 것이다.














18일 아침 일찍 경희의료원에서 3개월 마다 점검하는 혈액검사 결과

3개월 전에 비해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어

주치의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매일 평균 1시간 이상 걷고, 이틀에 한 번씩 국선도 행공을 하고

식사량과 식단 관리를 조금 신경을 썼는데 결과가 좋아지니 수시 검진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여

기분이 참 좋았다.

오른쪽 눈은 근시와 난시가 심하고

왼쪽 눈은 근시로 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쓰고 다니는 안경은 내게는 제 2의 눈과 같은데....


시력이 이렇다 보니 선글래스에도 교정시력에 맞는 렌즈를 별도로 제작하여

설치해야 선글래스를 착용할 수 있는 점은 핸디캡이다.


남대문 단골 안경가게에서 오래된 선글래스를 대체할 수 있는 최신 제품으로 교정시력을 반영하여

며칠 전 새로운 선글래스를 맞추었는데 찾으러 갔다.


선글래스를 써 보니 눈이 편안하다.


남대문시장에서 가까운 남산 북측순환도로를 걷고 국립극장에서 다시 동대문까지 걷기로 하였다.

시장에서 아내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총 22,677보를 걸었다.


산책을 하는 동안 남산 가을단풍 음악연주회를 감상하고 아내는 길거리 화가에게

크레욘 얼굴그림도 그려 받았다.


건강도 챙기고 가을정취도 맛보고 필요한 일도 보고 일석 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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