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컵의 무게
강사가 질문을 하였다.
이 물이 든 유리컵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수강생들은
단순하게 몇 cc 혹은 몇 그램 하고 대답을 하였다.
이에 강사는 말한다.
물이 든 유리컵의 무게는
단순한 총 질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컵을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는 가에 따라
그 무게는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1 분을 들고 있으면 가볍다고 느낄 것이고
1 시간을 들고 있으면 팔이 저릴 정도로 무겁다고 느끼며
하루를 계속 들고 있자면 팔이 끊어질 것 같은 고통의 무게감을 체험할 것이다.
물이 든 유리컵의 무게는 변화가 없지만
그 물컵을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느끼는 고통 즉 무게감,
다른 표현으로 스트레스의 강도는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을 하는 것이다.
같은 무게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사람마다 각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다 다르다.
마음에 오래 담지 않고 훌훌 털어버린다면 큰 스트레스도 아니다.
하지만 오래오래 곱씹으며 되새기는 사람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음에 스트레스를 가득 담아두지 말고
계속 흘려보내는 것도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갈 수 있도록 마음의 출구를 열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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