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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수성계곡 산책길

 

종로 돈화문 앞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계동 현대사옥 좌측으로 계속 올라가면 좌우로 새롭게 단장한 카페와 전통소품 판매점 그리고

악세서리 판매점이 최근 부쩍 많이 들어섰다.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서울의 젊은이들도 점점 찾는 사람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이들을 위한 가게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중앙고등학교 앞을 지나서 북촌 한옥마을을 보고 좁고 험한 계단을 타고 삼청동길로

내려서서 청와대 앞 사랑채를 지나서 효자동 골목으로 들어선다.

 

 

 

 

 

주택가 갤러리에 전시 안내 프래카드가 걸려있다.

어버이은혜에 대한 글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부모님의 은혜를 열 가지로 잘 묘사하였다.

- 자식을 위해 모진 일을 다 하시는 은혜

- 자식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은혜.....

 

부모님께서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구구절절이 와 닿는다.

 

 

 

 

 

 

                옥인동 한 식당의 유리창에 적어 놓은 글이 참신하고 믿음이 간다.

                주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맘에 든다.

 

 

                통인시장을 통과하여 옥인동 그리고 박노수 미술관을 지나 누상동 마을버스 종점을

                거쳐서 인왕산 밑으로 다가서면 수송동 수송계곡을 만난다.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송계곡 산책길로 걷노라면

                 맘이 편안해진다.

 

 

 

 

 

 

 

청계천 발원지가 나오고 가재가 살고 있는 작은 계곡물이 정겹게 흘러내려 간다.

 

 

 

 

 

 

 

옥인동에는 세종마을, 세종대왕 나신 마을임을 알리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이곳도 불과 1년 사이에 찾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카페와 식당 그리고 각종 소품가게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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