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야기

찰옥수수 밥

 

 

지인에게 주문하여 춘천 부근의 농가에서 받은 강원도 찰옥수수 한 포대가 제법 양이 많다.

 

 

 

 

 

 

 

재빨리 껍질을 사진과 같이 벗기고 바로 솥에 찜받침을 넣고 당장 먹을 만큼 쪘다.

 

 

 

 

 

 

옥수수가 다 익어갈 때면 구수한 냄새가 집안에 퍼진다.

충분히 옥수수가 다 익을 때를 기다려 불을 끄고 찜 솥의 뚜껑을 닫고 약 10~20분을

뜸들이듯이 기다렸다가 찐 옥수수 맛을 본다.

 

신선한 신토불이 찰옥수수의 찐 옥수수의 맛은 신비할 정도로 찰지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단맛까지.... 역시 토종 강원도 찰옥수수답다.

 

 

 

 

 

 

싱싱한 생 옥수수를 오래 보관하여 수시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옥수수 알맹이를 분리하여 지퍼백에 넣고 밀봉한 후 냉동실에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

 

즉시 냉동하여 생옥수수의 고유한 맛과 영양성분의 변질을 막는 방법인데......

 

 

 

 

 

 

잡곡밥에 넣고 밥을 지으면

맛있는 강원도 찰옥수수밥이 될 것이다.

 

물론 삶은 옥수수를 식혀서 비닐랩으로 감싸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찜솥에서 다시 살짝 쪄서 먹어도 훌륭하다.

 

생옥수수를 실온에 보관하면 수분이 많은 탓에 금새 변질 및 부패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보양식 - 능이오리백숙과 찹쌀밥  (0) 2014.07.31
수성계곡 산책길  (0) 2014.07.28
북한산 족두리봉 - 체부동 잔치집  (0) 2014.06.16
도봉산 옛길  (0) 2014.06.02
산행과 체중관리  (0)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