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17기 2010년 하계수련회 - 대 백제의 부활의 현장을 가다.

 

 

 

 

 

 

 

 

 

 

 

 

 

 

 

 

 

'2010년 세계 대백제전'이 준비되고 있다.

 

이제사?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묻혀져 가고, 잊혀져 가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와 정신을 바로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훌륭하다는 생각이다.

 

부여(사비궁)와 공주(웅진성) 그리고 논산....

 

부여의 부소산성, 낙화암, 고란사, 백마강, 정림사지, 왕흥사지, 궁남지, 부여박물관..

공주의 웅진성, 무령왕릉, 금강, 공산성, 고마나루, 공주박물관 ..

논산의 황산벌전투지 일원에서... 

 

수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여 2010년 9월 18일부터 2010년 10월 17일까지 30일간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테마로 세계대백제전을 연다.

 

www.baekje.org 에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ROTC17기 가족 400여명이

2010년 8월 28일~29일 1박 2일 동안 부여에서 제 8회 하계수련회를 하게 되어서

'백제의 향기 속으로' 젖어들 수 있었다. 

 

처음 밟아 보는 부여,

 

노랫말과 사진으로만 듣고 보았던 백마강, 고란사, 낙화암, 부소산...

처음 맡아보는 백제의 향기...

 

 

백마강 고요한 달밤

낙화암

불러보자 삼천궁녀

고란사 종소리

구곡간장 찢어지는

오천결사 피 흘린 황산벌....

7백년 한이 맺힌 백제의 꿈이 그립구나... 

 

 

소싯적에 읽었던 '비류백제와 응신천왕'

비류백제가 고구려에 패망하고 백제의 왕이 일본으로 망명하여 응신천왕이 되어

일본땅에서 백제의 정치와 문화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그 소중한 역사적 사실을 왜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과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의 천황도 최근에 자신의 조상이 백제인이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백제의 부활

700년 패망의 제국 백제의 찬란한 부활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