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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속담 - 자식(2)

 

자식은 낳기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

부모가 자식을 낳는 일보다 자식을 키우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렵다는

          말.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은 자기 자식이 잘나 보이고 재물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여 탐이 남을 이르는 말.

          ≒곡식은 남의 것이 잘되어 보이고 자식은 제 자식이 잘나 보인다·

  

자식은 두엄 우에 버섯과 한가지다

[북한어] 두엄 위에 난 버섯은 많기는 하지만 볼품없고 쓸모없다는 뜻으로, 단지 자식이 많은 것이

          자랑은 아님을 이르는 말.

 

자식은 생물 장사

마치 과일 장수나 생선 장수가 물건이 썩어서 팔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자식 중에는 일찍 죽는 아이도 있고 제대로 못 자라는 아이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자식은 수염이 허얘도 첫걸음마 떼던 어린애 같다

[북한어] 부모에게는 자식이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어도 늘 어린아이처럼 여겨진다는 뜻으로,

          자식에 대하여 늘 마음을 놓지 못하고 걱정하는 부모의 심정을 이르는 말. ≒자식이 여든 ...

 

자식은 시집 장가 보내 봐야 안다

[북한어]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성은 자식이 출가한 연후에야 비로소 알게 됨을 이르는 말.

 

자식은 애물이라

사람이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에 대하여 혹시 잘못되지 아니할까 하며 늘 걱정하는 것처럼

          자식은 언제나 부모에게 걱정만 끼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식은 어머니가 키운다

[북한어] 자식을 키우는 데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공이 더 많이 들어감을 이르는 말.

 

자식은 오복이 아니라도 이는 오복에 든다

이가 좋은 것은 큰 복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식은 제 자식이 좋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좋다

[북한어]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의 북한 속담.  

 

자식은 쪽박에 밤 주워 담듯 한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식이 많아 좁은 방에 들어앉은 꼴이 마치 쪽박에 밤을 담아 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식을 귀히 알거던 객지로 내보내랬다

[북한어] 자식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세상도 알고 어려움도 겪어 보아 꿋꿋하게 자라도록

          단련시켜야 함을 이르는 말.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사랑을 안다

1 부모의 사랑은 자식이 그 끝을 다 알 수 없을 만큼 깊고 두터움을 이르는 말.

          2 무슨 일이든 직접 경험하지 아니하고서는 속까지 다 알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자식을 낳기보다 부모 되기가 더 어렵다

[북한어] 자식을 잘 기르고 돌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자식은 일반적으로 어머니 품에서 자라기 때문에 어머니의 품성을 닮으니 어머니를 보고 자식을

          평가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 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 한 눈이 없다

자식에 대해서는 부모가 가장 잘 알고 제자에 대해서는 스승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말.

 

자식을 키우는 데 오만 자루의 품이 든다

자식을 키우는 데 부모의 공력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든다는 말.

 

자식이 부모 사랑 절반만 해도 효자다

[북한어] =자식이 부모의 맘 반이면 효자 된다.

 

자식이 부모의 맘 반이면 효자 된다

[북한어]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말.

          ≒자식이 부모 사랑 절반만 해도 효자다.

 

자식이 여든 살이라도 세 살 적 버릇만 생각난다

[북한어] =자식은 수염이 허얘도 첫걸음마 떼던 어린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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