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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순간적인 방심은 금물

 

 

 비즈니스에서 휴대전화기는 전쟁에서 총과 같이 소중한 무기다.

 특히 모니터(LCD 액정화면)으로 보는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걸어 온 상대방의 전화번호의 정보가

 매우 중요한데...

 오늘 잠간의 실수로 액정화면이 손상이 되어서 위와 같이 엉망이 되었다.

 점퍼주머니에 휴대폰을 넣고 깜박 실수로 볼펜을 같은 주머니에 넣었는데

 아뿔사 단 몇 분 사이에 볼펜의 뾰족한 부분에 LCD 액정화면이 눌려져서 깨진 것 같았다.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수신이 되어도 누구의 전화인지 또 수신문자의 내용을 알 수가 없으니

 그 답답함이 오죽하랴...

 

 즉시 수리하지 않고서는 업무가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LG전자서비스 점포를 검색하니 장충서비스센터였다.

 

 

 

 번호표를 뽑고 휴대폰 A/S 신청을 하고 3분을 기다렸다.

 

 

 

 A/S 기술요원이 내 번호를 호출한다.

 고장상황을 이야기 하였더니 휴대폰을 분해하여 확인하는데 약 2분이 걸렸고

 즉시 고장의 원인을 이야기 해 주면서 LCD 액정화면을 교체해야 함을 알려주었다.

 52,000원이라고 했다.

 어쩔 수 없다 즉시 수리를 부탁하였다.

 20분이 걸려 말끔하게 수리를 하였다.

 

 

 액정 손상은 유료수리임을 공지하고 있었고 사용상 액정이 손상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주의사항도

 보인다. 잠간 아무 생각없이 볼펜과 휴대전화기를 한 주머니에 넣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사고를 당한 것이다.

 

 

 표어대로 장충서비스센터는 적극추천할 만큼 매우 만족한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었다.

 수 년전 센터에서 A/S를 해 주던 자세와는 많이 개선되었고 친철하여 기억에 남는다.

 

 

 

 

 

순간의 방심으로 고생을 하였다.

앞으로 절대로 휴대전화기와 볼펜 또는 딱딱한 물건과는 함께 주머니에 넣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