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법정스님의 입적...
죽음에 대하여
무소유에 대하여
불교에 대하여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죽음도 삶의 한 단계라고 한다.
죽으면서 놓고 가는 것은 집착과 원망과 자신의 육신이라고 했다.
아름답게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깨끗하고 존엄하게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편안하게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통없이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회한없이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하여
올바로 참되게 잘 살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만 취하고 최소한의 소유로 살다가
무소유로 돌아가는 죽음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삶이며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다.
육신은 태어난 흙으로 돌려주고
영혼만이 살아서 사후의 다른 세상에서
욕심없고 원망없고 소유없는 영원한 삶을 사는 것을
우리는 무소유의 죽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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