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사람이라면
언제까지 당신 곁에 나를 버리고 살 것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 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인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초우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곳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호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간적인 방심은 금물 (0) | 2010.04.09 |
---|---|
종로오피스텔 (0) | 2010.04.06 |
무소유와 죽음 (0) | 2010.03.24 |
종로 속의 해장금 - 내가 좋아하는 것 들 (0) | 2010.03.19 |
친구 - 애창곡 (0) | 201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