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르텟엑스와 함께한 새 봄의 콘서트

 

 

 4월 8일 캠퍼스는 개나리 진달래의 화사한 봄빛이 따사로왔다.

 아내와 함께 Quartet X(콰르텟엑스)의 현악 4중주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2003년부터 시작된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가 벌써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현악사중주 콘서트

 

 

 

 석조건물과 분수대가 멋진 인촌기념관

 

 

 

 

 

 

 

초대해 준 교우회에 감사한다.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새봄의 노래(현악 4중주)'

 

제 21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는 매년 4차례씩 공연을 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의 후원자들에 대한

소중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하고자 마련하는 특별음악회로서 2003년부터 기부 후원금인 문화예술기금을

재원으로 공연을 해 왔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글로벌리더의 덕목인 문화적소양을 기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콰르텟엑스의 현악 4중주(바이얼린 1. 2, 비올라 첼로) 연주곡으로는

 

- A. Vivaldi - The Four Season's Highlight

  비발디의 '사계' 하이라이트 - 여름, 가을 

 

- F.J.Haydn - String Quartet Op.33-2, 4th mov. 'The Joke'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작품 33-2번 제 4악장 '농담'

 

- W.A.Mozart - Serenade No. 13 in G, K525 1st mov. "Eine Kleine Nachtmusik'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사장조, K525 제 1악장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 F.Mendelssohn-Bartholdi - String Quartet No.2, Op.13 3rd mov. 'Is it true?'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 2번 작품 13, 제3악장 '그것이 진실인가요?'

 

- P.I.Tchaikovsky - Ballet Piece From 'Swan Lake', "Dance for Swan"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백조들의 춤"

 

 그리고 2부에서는

시네마 주제곡을 연주하였다.

 

- 올드보이 중 "미도의 주제곡" - 마지막 왈츠 

- 생상스 - '죽음의 무도' 작품 40

- 만화영화 - '심슨의 가족'

- 여인의 향기 중 "탱고"

 

감미롭고 아름다운 현악 4중주로 듣는 봄의 소리와

중간 중간 제일 바이얼린 연주자이자 리더인 조윤범의 재미있는 음악가 이야기로

즐거움이 더해진 멋진 시간이었다.

 

 

 

조윤범 리더의 음악가 이야기 농담 한마디...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 헨델

하지만 헨델은 남자 작곡가였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님 헨델이 만약에 결혼을 했더라면

그 자식은 무엇이 되었을까요 ---- 정답은 음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