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감찬 장군과 밥 그릇 - 스크랩 10만의 군사로 침입했을 때, 이를 물리쳤고 특히 철수하는 적을 귀주(龜州)에서 크게 격파하여 살아 돌아간 자가 수천에 불과했다고 한다. 장군의 외모는 작고 못생겼다고 한다. 한산대첩과 더불어 3대 대첩(大捷) 중에 하나다. 큰 연회를 베풀어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였다. 연회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장군은 슬며시 일어나 내시를 향해 따라오라고 눈짓을 보냈다. 강 감찬 장군은 주위를 살피고 아무도 듣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시에게 말하기를 “내가 조금 전에 밥을 먹으려고 밥주발을 열었더니 빈 그릇이더구나. 아마도 너희들이 실수를 한 모양이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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