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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약속을 지킨 종로구청 - 교동초등학교 담장길이 달라졌다.

 

 

 교동초등학교 담장길

 

 

 

 

오늘 아침(3월 29일 월요일) 출근길에 너무나 반가운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종로구청에서 교동초등학교 담장길에 약속대로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이제서야 교동초등학교 어린이와 종로구 시민들과 이곳을 지나 다닐 많은 노인들과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방문하여 관광을 하게 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종로거리를 보여 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 곳에 화단이 조성되고 있음을 알고 기뻐하는 까닭은 

거슬러 올라가 2008년 7월 29일 

종로구청에서 나의 건의문(구청장에게 바란다)을 읽고 답변을 준 내용이 많이 늦었지만

오늘에서야 구체적으로 실행이 되는 모습을 보았고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2008년 7월 당시의 이곳 교동초등학교 담장길의 거리 모습은 아래와 같았었다.

 

 

 청소와 관련한 시설로 교동초등학교 담장길이 매우 불결하고 악취가 났었으며

 행인들에게 혐오감과 불안감을 주었던 길이었었다.

 

 

 

 교동초등학교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며 주정차 금지지역이었음에도

 보시다시피 갖가지 혐오설비들이 항상 놓여있어서 눈살을 찌프렸던 거리였다.

 종로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쓰레기 집하장 등을 

 옮기고 이 곳에 화단을 조성하였으니 늦은 감은 있지만 참으로 감사한다.

 

 종로구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정치의 1번지, 문화관광의 1번지,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1번 구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