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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제주 올레길 여행

 

 

 

 

언젠가 한 번은

가 보고 싶은 제주 올레길을 찾아 보았다.

 

여행지역(제주 올레코스)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구 3코스)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 의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와 ‘수봉교’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와 수봉교는 제3코스 개척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갱이만으로 계단가 길을 만들고, 큰 돌을 직접 맨손으로 옮겨 다리를 만들었다.
# 2009년 3월 10일 -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 가 세워졌다

 
7코스 : 16.4키로미터

외돌개-수봉로-법환포구-두머니물-서건도-풍림리조트-강정포구-알강정-월평포구
올레꾼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7코스

외돌개와 아름다운 법환포구 풍림콘도를지나 월평포구까지 이어지는 바당올레길이다.
왼쪽은 범섬과 오른쪽은 한라산을볼수있는 야자수가 군락을 이루고 가다보면 올레지기 김수봉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든 수봉로 를 만날 수 있고 좁은길 그리고 머리를 겸손하게 숙여야 다닐 수 있는 길 돌밭길 백사장길 등 자연친화적인

길이다.

 

 

 

[8코스] 월평·대평 올레 (구 4코스)
전형적인 바당 올레 코스.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내는풍경이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8코스 - 총17.6키로미터 월평포구 송이슈퍼-대포포구-주상절리-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해병대길- 색달 하수종말처리장-열리해안길-대평포구
포구에서 시작해 포구로 끝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바당 올레길
용암이 굳으면서 바닷물로 인하여생긴 절경인 주상절리 지나 중문 해녀의 집을 지나 하얏트호텔 지나 모래 백사장과 천연 굴도 지나고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닷길을 해병대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고른 명품길. 한적한 해병대길도지나고 마침내 출발7시간만에 놀멍 쉬멍 걸으멍 대평포구도착

 

 

 

 

[10코스] 화순·하모 올레 (구 6코스)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산방산을 옆으로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코스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는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국토 최남단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깝게 조망할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산방산,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지는 한라산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10코스 :- 총15.5키로미터 화순해수욕장ㅡ퇴적암지대ㅡ용머리해안-산방산-사계포구ㅡ사계해안도로ㅡ 마라도유람선선착장-송악산-모슬포하모체육공원..
화순해수욕장에서 회덮밥먹고 10코스출발
출발점에서 약 2키로여 걸으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따라 돌밭과 모래백사장(이모래밭이 무척힘들다) 지나면 하멜기념비와 조금 더 내려가면 매표소에서 표사고 내려가면 용 머리해안 의 절경이 펼쳐진다 
정말 가관이다. 신비하다. 용머리 해안 지나 사계 해안도로로 들어선다.

2007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100선이란다.
뒤는 산방산 앞은 송악산 옆은 형제섬과 마라도가보이는 멋진바다. 정말 길이 한적하다.
해안가 바위지대에는 옛사람과 동물의 발자국 화석이 있다 한다. 만오천년전 것이라 하는데

들어갈 수 없게 줄을 막아놨다.
송악산 올라 뒤를 돌아보니.....
송악산 넘어 모슬포로 올레꾼들은 10코스 종점을 향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며 모슬포 종점도착, 근처 사우나에서 뜨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간 곳은 서귀포의 이름난 흑돼지구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