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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세계 최대 생태 재앙 12건 - 스크랩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인간이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행하는 여러가지 활동들은
때로는 서서히, 때로는 급격하게 지구를 변화시킨다.
식생활 해결을 위한 농업과 목축업, 삼림벌채, 광업개발, 주거지 개발 등은 물론이고
뜻하지 않은 기름유출사고나 가스유출사고 뿐만 아니라 원전사고까지 겹치고 있다.
인간의 문명이 발달함에 비례하여 세계의 생태계는 점점 더 파괴 되고 있는 것이다.



1. 에콰도르의 열대우림 손상
1993년 이후, 다국적 석유회사인 TEXACO가 에콰도르의 열대우림에서 벌린 석유탐사가 개발도상 국가인 에콰도르에 치명적인 자연훼손을 불러왔다. 기름이 유출되어서 열대우림의 숲을 훼손하고 하천을 오염시키고 지하수도 오염되면서 생명의 젖줄인 지하수마저 오염되어 에콰도르 주민들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끼쳤다.


2. 미국 테네시 석탄재 방출사고
2008년 12월 28일, 테네시에서 발생한 석탄재 방출사고는 '엑슨 발데스' 유조선의 기름유출 사고에 48배에 달하는 피해를 냈다. 이 사고는 테네시 계곡공사가 감독을 소홀히 하여 발생한 사람의 실수로 빚어진 재해이다.



3. 소비에트 아랄海의 건조수축
아랄海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두 나라의 영토에 걸쳐 있는데 아래의 사진에서처럼 불과 20년 사이에 물이 없어져서 본래 면적의 10%로 줄어들었다.
결과가 이렇게 된 이유는 소비에트 연방의 농업용수를 위한 관개사업으로 물길을 돌리면서 발생하였다.
물이 줄어들 뿐만 아니로 농업으로 발생하는 농약과 비료, 폐기물 등이 아랄海 바닥에 쌓이면서
엄청난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4. 인도 보팔 가스 누출 사건
1984년 12월 3일 인도 보팔 유니언 카바이드 살충제 공장은 가스 누출 사고에 의하여 50만 명의 지역 거주자들이 유독성 가스에 노출되었다. 메틸 Isocyanate는 매우 독성이 높은 가스로 많은 사람이 즉사 한 이후에도 약 2만 여명이 이로 인한 질환으로 앓고 있다.



5.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재해
1986년 4월 26일, 동유럽의 농업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북방 130km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여 방사선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의 사고로 발전소 주변에 있던 31명이 사망하고 당시 방사능에 오염되었던 사람들은 5년 이내에 7,000명이 사망하고 70여 만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를 받아 생존한 사람들도 불구가 되었고 자손들은 기형아를 낳았다.






6. 웨스트 버지니아 스트립 광산 피크
美동부에 위치한 버지니아州는 산이 많은 지역이며 이들 산은 굴을 파고 석탄을 캐는 것이 아니라 산을 위에서부터 그냥 깎아내리는 이른바 피크 스트립 마이닝 방법으로 산 정상에서부터 모래와 자갈, 흙을 선별하여 석탄을 채취함으로 폐기물이 계곡으로 그대로 흘러들어서 비가오면 광물질들이 그대로 씼겨서 하천으로 내려간다.
이로 인하여 바람이 불면 분진이 날아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그 일대의 생태계가 파괴되었다. 






7. 미국과 캐나다 , 소나무 딱정벌레 감염
미국 서부와 캐나다 브리티市 등지에 있는 소나무들이 딱정벌레에 감염되어 10년 이내에 소나무의 80%가 고사 위기를 맞았다.






8. 인도네시아의 Citarum江오염
인도네시아의 500개 이상의 공장들이Citarum江으로 화학폐기물을
그대로 방류하여서 그 오염도는 세계에서 최악이라고 한다.






9. 알래스카 "발데스"유조선 기름 유출
미국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앙인 "발데스"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는 1989년 3월 23일에 발생하였다. 알래스카에서 유출된 기름은 11,000,000 갤런(약 4천 1백 64만 리터)이나 된다. 이 사고로 인하여 조류, 고래, 연어, 수달 및 기타 야생 동물들이 유출된 기름에 노출되었다.
사고 발생후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부근에서는 기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10. 美대평원 모래폭풍
美대평원은 처음엔 농민들에게 많은 수확을 안겨주었다. 많은 비가 내렸고 토지는 비옥했다.
농민들은 이 땅에 계속 농작물을 심고 비료를 주었으며 그렇게 땅을 혹사시킴으로써 닥아올 재앙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

1934년, 심한 가믐이 들자 바람이 지표면의 먼지를 휩쓸고 지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바람들은 광풍으로 변하면서 흙먼지가 하늘을 뒤덮어서 대낮에서 캄캄해 졌다. 먼지폭풍으로 5,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폐렴으로 사망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났다.






11. 브라질 아마존의 열대우림 벌채
1970년 이후,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 우림 23,200,000 평방 마일(약 60만 km2)이 벌채로 손실되었다. 이런 속도로 벌채가 계속되면 2030년이면 전 열대우림의 40%가 감소한다.






12. 북극의 해빙
북극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
2007년 인공 위성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2001년의 사진과 대단히 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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