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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산(山)과 시(詩)

 

 김소월 - 산유화

 

 

 

 신석정 - 산 산 산

 

 

 

 류시화 - 나무

 

 

 산에는 산이 있고 숲이 있고 나무가 있고 산짐승이 같이 살아간다.

 산에는 바위가 있으며 차가운 물이 계곡을 따라서 옛날부터 흐르고 있다.

 산에는 꽃과 벌과 나비와 새와 수 많은 벌레가 함께 숨을 쉬며 이야기 하면서 다정하게 지내고 있다.

 산에는 구름과 비와 바람 그리고 눈도 지나가고

 나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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