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영취사 - 정릉 청수장에서 1.7km 올라가면 가파른 산등성 위에 앉아있다.
청수장 입구에서 대성문은 3km이다.
마침 청수장의 유래에 대하여 소개한 현판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영취사 가는 길엔 약수가 두 곳이 있다.
첫 번째 약수터는 화풍정
두번 째 약수는 영취사 아래에 있는 영취천이다.
그런데 두 곳 모두 음용불가였다.
어린시절 계곡물도 그냥 마시었는데 지금은 잘 만들어 놓은 약숫물도 마실 수 없음이 안타깝다.
또 누가 정성을 다해 쌓아 놓았는지 돌무더기 탑이 두 곳이나 있다.
어떤 사람이 만든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그 정성이 대단하다.
영취사 경내에서 내려다 본 서울 강북의 모습
절 앞마당에는 방아풀이 잘 자랐고 곧 씨를 받을 때가 되어 간다.
보랏빛 예쁜 꽃이 피었다.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山)과 시(詩) (0) | 2009.08.24 |
---|---|
남한산성의 밤 (0) | 2009.08.23 |
고불암의 아름다움 (0) | 2009.08.16 |
Best Food 14選 (0) | 2009.08.12 |
주말농장 (0) | 2009.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