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과함께

매미 껍질

 

 한 여름

 시원하게 노래하는 매미가 벗어 놓은 껍질

 

 

 껍질을 벗은 매미의 크기는 1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크다.

 

 

 

 한신코아빌라의 앞뜰과 옆뜰의 인적이 드문 곳,

 나뭇잎, 나무 줄기, 가지엔 어김없이 매미껍질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얼마나 많은지 3그루 나무에서 떼어낸 매미껍질이 손안에 가득하다.

 유독 한신코아빌라엔 매미가 많이도 자라고

 한 여름 시원하게 우렁차게 노래하기도 하고 울어제끼기도 한다.

 

 매미는 약 15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다가 돌아간다.

 

 자연의 순환이 신비롭다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농장  (0) 2009.08.09
회룡계곡  (0) 2009.08.08
물이 맑고 찬 삼청공원 영무정  (0) 2009.08.06
남한산성을 오르다  (0) 2009.08.04
삼청공원의 조용한 휴식공간  (0) 2009.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