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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매미야 반갑다.

 

 

 

 

 작년에도 이맘때 우리 집 베란다 창에 첫 매미가 앉아서 쉬고 있었다.

 

 올해도 변치않고 첫 매미가 우리집 베란다 새벽 창가에 매달려 쉬고 있다.

 

 몹시 반가운 마음에 매미의 모습을 찍어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다.

 

 

 강남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듯

 

 1년 만에 매미가 우리 집에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새벽비를 피해서 우리 집 베란다 창문의 방충망에 몸을 기대어 편안하게 쉬고 있는 매미야

 

 올해도 힘차게 노래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잘 가거라...

 

 그리고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듯이 내년에도 또 찾아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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