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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은밀한 삼청공원

 

 

영무정(詠舞亭),

일반 시민들이나 외지에서 방문한 사람이 가끔 삼청공원을 찾아와서

휙 삼청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간다면

영무정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TV 프로그램에 방영이 되었을 때... 난 어?! 내가 삼청공원을 많이 갔는데

저런 곳이 있었나?? 하고 호기심이 많이 생겼었다.

그랬던 영무정을 발견하여 반가왔다.

 

 

 

 산에서 맑고 차가운 깨끗한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곳에 돌로 웅덩이를 두 개 만들어 놓고

 이 곳을 알고 있는 몇몇 주민들만 한여름 이곳에서 아래 웅덩이 물로 등목도 하고 세수도 하는가 보다.

 오래 전부터 남성들만 이용하는데 아주 더운날에는 아래 웅덩이에 아예 몸을 푹 담구기도 한다고....

 물을 만져보니 무척 차다.

 아주 가까운 친구가 원한다면 이곳을 소개할 것이다.

 

 

 

 

아래 웅덩이의 깊이는 약 70센티는 된다.

 

 

 

 영무정에서는 시를 읊고 춤을 추는 즐거움이 넘치는 곳으로 뜻풀이를 할 수 있다.

 

 

 

 

 

 

 

 

 영무정 정자 밑은 정말 시원하다.

 

 

 

 영무정 돌비문

 

 

 

 

 작은 꽃이지만 접사촬영을 하니 신비롭고 예쁘다.

 

 

 

 

 원추리 꽃이 많이 피어있다.

 

 

 

 

 이름 모를 열매

 

 

 내가 주로 휴식을 하는 공간, 벤치가 두 개 있는데 앞쪽은 눞기가 편하고

 뒷쪽은 앉아서 책읽기가 좋다. 사람들이 이곳을 잘 모른다. 외진 곳에 있다.

 

 

 

 

 

 옥잠화 - Bug View

 

 

 

 옥잠화

 

 

 

 삼청공원에는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심어 놓았는데 봄 꽃들은 이미 졌고

 여름 꽃들은 좀 더 있어야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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