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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비빔국수 - 변치않는 맛

 

 

 

 내가 즐겨 먹는 비빔국수 곱배기 5000원이다.

 비빔국수 맛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

 차고, 새콤하고, 매콤하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며 종합적으로 표현하면 맛이 좋고 맛이 풍부하며

 맛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오늘 동두천에 계신 어머니 찾아뵙고 잘 계시고 건강해 보이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좋았다.

 동두천에서 약 20분이면 백의리 가는 길에 궁평동 비빔국수 생각이 나서 찾아갔다.

 

 오늘은 약 100명의 손님들이 식당안에 가득하다.

 

 

 

 반찬은 새큼한 백김치 하나

 

 

 

 백김치가 잘 익어서 약간 시다

 

 

 아내는 보통 나는 곱배기 오로지 비빔국수 하나로 승부를 한다.

 

 

 

 주차장은 식당 건너편에 더욱 크게 마련하여 수십대는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다.

 

 

 

 

 궁평동 망향 비빔국수집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약 7년 전부터인데

 계속 장사가 잘 되다보니 식당을 조금씩 가다듬고 간판도 깨끗하게 새로 달았다.

 

 40년 전통의 비빔국수

 연천군 사람들만의 국수집은 이미 아니다.

 매년 두 번이상 내가 찾아가서 비빔국수를 먹고

 고향에서 어르신들이 올라오셨을 때도 모시고 가서 먹었으니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이 났다.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고객을 감동시키는 주인장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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