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만들기)
치즈의 역사를 알면 아래 치즈만들기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답니다.
옛날에 우리 조상들 과거보러갈때 이동시 편하게 먹기 위해 밥을 떡으로 만들어 가지고 다녔다는 유래가 있어요.
그러면서 떡이 탄생된 것이지요.
치즈도 비슷해요.
유목민들이 우유를 송아지 위에 담아 가지고 사막을 건너다가 우유가 응고되어 치즈가 된것을 치즈의 첫 발견이라고 보는데요.
왜 우유가 응고 되었을까요?
그것은 사막의 온도(32℃)와 우유를 담았던 송아지위의 위액이 만나 우유를 응고시킨 것이었지요.
맛을 보고 고소하고 맛이 넘 좋아 그것이 치즈의 첫발견이자 역사의 길이 남을 치즈의 탄생입니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천년전의 첫 발견 당시 그대로 여전히 송아지위액(래닛)을 사용하고
온도도 30℃(사막의 온도)로 유지해 주어야 한답니다.
치즈는 현재 1천4백여종이 넘으며 유럽의 스위스처럼 눈이 내리면 먹을거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그런곳에서 아주 풍부한 영양을 제공해주는 중요한 먹거리로
역사의 큰발견이자 최고의 식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치즈 만드는 방법)
준비물 ; 우유 800ml, 생크림 400ml, 레몬 1개, 식초 2큰술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잘 저어준 뒤 약한 불에서 끓인다.
2. 레몬은 즙을 내서 넣는다.
3.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식초를 넣는다.
4. 우유가 몽글몽글하게 뭉치기 시작하면 불에서 바로 내린 다음 식힌다.
5. 적당히 식은 뒤 체에 면보를 깔고 붓는다.
6. 수분이 거의 빠지면 면보를 덮어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주의할 점
1. 식초를 넣은 후 절대 저으면 안됩니다.
2. 우유와 생크림 비율을 정확히 2:1로 넣어야 치즈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3. 몽글몽글한 상태에서 불은 끈다.
우유와 생크림에 레몬즙을 넣으면 몽글몽글하면서 걸쭉한 상태가 된다. 이 때 너무 오래 가열하면 몽글몽글한 상태를 지나 물처럼 풀어주므로 주의!!!
원리
우유 안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카제인은 산에 의해서 응고돼서 침전하게 됩니다. 치즈 제조 회사에서 응유효소인 레넷을 사용하는데 이는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을 포함하고 있는 식초나 레몬즙 같은 과즙을 이용하면 단백질 덩어리인 맛있는 치즈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0) | 2009.06.04 |
---|---|
항암 치료시 먹고 마시는 문제 (0) | 2009.05.12 |
방아풀 새싹 (0) | 2009.03.30 |
봄이 가져다 준 에너지 (0) | 2009.03.28 |
꽃샘추위는 자연이 주는 지혜 (0) | 200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