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의 입학식은
봄방학이 끝나면서 시작된다.
졸업은 이별이요
입학은 새로운 만남이다.
어린 시절
졸업식보다 입학식이 더 설레는 것은
새로운 친구 새로운 학교 새로운 선생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새 학교에 새 교복
새 교과서에 새 친구들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만남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좀 더 나은 학업과
좀 더 성숙된 교우관계
좀 더 지혜로운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가 되곤 하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카 서라가 새로운 출발을 잘 하면 좋겠다.
지난 2월 7일 결혼을 한 조카 희영이는
이제 긴 신혼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신혼살림에 들어갔다.
새로운 출발이다.
희망과 용기를 가득 안고
신혼 부부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결혼이라는 약속의 출발은
본인들 스스로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주위의 지인들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새로운 출발....
모두 행복한 내일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
스페인 꼬냑을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사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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