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읍내에 위치한 최치원의 숲(상림)을 잠시 둘러 보았다.
함양의 8대 명소를 소개해 놓은 광고판
연리목 - 연리지
고향의 어머님이 계신 고향집을 찾아가는 길...
이번에는 함양 톨게이트로 빠져나가서 함양의 상림을 들러보고 국도로 산청을 내려갔다.
상림 숲이 매우 넓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봄 여름 가을에 찾아오면 한결 멋진 숲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연말연시엔
고향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어머님과 함께 지내고 왔다.
모처럼 강추위가 남도지방에도 찾아왔지만
시골집엔 보일러를 넣어서 따뜻한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어머님도 건강하시고 아프신 데 없이 잘 계시므로 감사한 마음이다.
저무는 2008년 무자년 마지막 밤이다.
캄캄한 마지막 밤 하늘에 영롱하게 빛나는 초생달과 밝은 별 하나가
고향집을 비추고 있다.
2009년 1월 1일 아침 새해 해맞이
지리산 줄기 뒤로 찬란한 새해가 떠오르고 있다.
어머님과 온 가족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고 복된 새해가 되기를 빌어 본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축년 소 이야기 (0) | 2009.01.07 |
---|---|
밝은 새해 첫 날의 가족 나들이 (0) | 2009.01.02 |
시계 이야기 (0) | 2008.12.29 |
겨울의 별미 - 동지 팥죽과 양미리 구이 (0) | 2008.12.22 |
자녀에게 물려주는 부자마인드 (0) | 200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