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고연전과 참살이 길

 

 

 

2008년도 정기 고연전을 응원한 재학생과 교우들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고대 안암동의

참살이길로 모여 젊음과 열정과 모교사랑을 쏟아내며 수 많은 동창생과 함께 그 속에 속한 자신을

확인하고, 나이의 장벽을 넘어 선후배의 화끈한 교류속에 스스로를 던진다.

 

선배들은 학번별로 단과대학 교우회별로 저마다 후배들의 사기를 돋우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기 위해 수 많은 주점과 호프집 식당 등을 예약해 놓고

후배들을 맞이하고 고연전 뒷풀이 잔치를 후원한다.

 

 

 

 이과대 교우회에서 후원한 '레스토랑 안'에서 뒷풀이를 하고 있는 후배들

 

 

 참살이 길을 가득 메운 후배들...

 

 

 오늘 하루 만큼은 자정이 넘도록 이 곳은 안암골 호랑이들의 독점무대가 된다.

 참살이길을 오고 가는 후배들

 

 

 유객주에서 모인 75 동기생들은 젊음으로 돌아가 응원가를 부르며

 후배들을 격려하고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한경수, 정중진, 신대호, 송우진, 이진규, 황득수 화우들이 같이 만났고

국문과, 생물과, 간호학과, 건축과, 토목과, 화학과, 수학과, 체육과 75 동기생들이 30~40명 모여

유객주에서 후배들을 격려하였다.

 

 

 

유객주는 6층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하여 참살이 길이 내려다 보이는 넓은 호프집으로 인기가 높았다. 

 

'친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이 있고 싶은 친구  (0) 2008.09.24
36년을 건너 뛴 친구(慈雲과 智雲)  (0) 2008.09.12
삼청공원  (0) 2008.08.25
쑥대머리 친구들  (0) 2008.08.04
모임 만남 이야기  (0)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