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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모임 만남 이야기

 

내가 소속된 모임은

 

고등학교동창회

고등학교반창회

고등학교지역동창회

대학교동창회

대학교지역동창회

단과대학교동창회

대학과총동창회

대학과동창회

75학번대표자모임

전국ROTC중앙회

전국ROTC17기동기회

대학ROTC교우회(무호총동창회)

대학ROTC17기동기회

시종광

무각회

직장퇴직자모임

대대전역자모임

125호모임

교회동기모임

타임반동기모임

삼우회

모두 21개로 다양하고 많기도 하다.

 

위 많은 동창회 및 모임 중에서

적극 참여하는 모임은 7개이고,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은 5개이며

나머지 모임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거나 최근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마음이 맞는 친구모임이 여러 소그룹으로 존재하며 가끔씩 만남을 갖는다.

 

 

모임의 회비, 기금, 술값, 식사대 등의 비용이 들고

저녁시간 휴일의 산행으로 제법 시간이 할애되고 있다.

내가 속한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동기회가 특히 잘 모이고 뭉치는 특징이 있다.

또 내가 총무를 맡아 봉사하는 모임,

이사를 맡아 활동하는 모임,

반장을 맡아 활동하는 모임에는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은 모임마다 카페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놓고 

회원간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소식도 전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써서 올리고

등산, 여행, 모임후기 등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이버 교류가 생활화 되어 있다.

외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동기들 친구들도 함께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되고

대화를 할 수 있으니 무척 가까와진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버님 생전에 동창회에 나가시는데

부산에 거주하는 총무가 손수 편지를 써서 복사를 하여 편지봉투에 넣고

일일이 손수 주소를 적어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지내고 있는 동창생

20여명에게 편지를 띄워서 동창회 소집을 하여 만나시곤 하셨다.

 

하지만 요즘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총무가 두 세번 정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연락 끝이다.

 

편리한 세상이 되고 보니 위와 같은 많은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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