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이야기

술도가에 다녀 오다

포천에 화현면,

유명한 배상면주가 하면

대포, 산사춘이 떠오른다.

 

꽃무지 풀무지를 구경하고

가까이 있다는 배상면주가 전시 시음장이 있다는 포천 공장으로 달려갔다.

술 하면 내가 있고 내가 술, 특히 전통 술을 전문적으로 만든다는 술도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술을 넣어 숙성발효시켰다는 동물의 가죽이다 

 

시음 판매장의 직원이 친절하다.

 

 

먹어 본 대포  그리고 시중에서 보기도 힘들고 먹어 보지도 못한 술 오매락

 

 

오매락은 프랑스 고급포도주를 증류한 오키드 원액과   주독을 치유한다는 구운 매실 등의 원액을 사용

신 개념 블랜디로 고급술이라고 하여 35000원에 한 병 구입을 하였다.

고급포도주와 매실향 그리고 전통의 누룩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마신 후

은근히 올라오는 취기가 기분이 좋은 술이다.

 

오디담은 달고 부드럽고  복분자음은 약간 달면서 산뜻하며 깊은 맛이 있다.(복분자 함량이 국내 최고라고..) 

 

 

 

 

 

 

 

 

애주가들은 한 번 가볼만한 곳이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 소식  (0) 2008.05.06
망향비빔국수-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0) 2008.05.02
꽃무지 풀무지  (0) 2008.05.02
남산의 봄꽃 축제  (0) 2008.04.13
아내의 주말  (0)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