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이야기

남산의 봄꽃 축제

4월 13일

남산의 벚꽃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봄꽃이라고 하였다.

시내에 핀 벚꽃은 이미 많이 낙화하였다. 하지만,

남산 국립극장으로부터 남산타워에 오르는 산책로 2.6km는 정말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아직 간직하고 있다.

아내와 같이 걸어서 산책로를 오르면서 마지막 꽃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연인들은 남산타워 주위에 있는 철조망에 자물쇠를 매달아 두었다.

서로 헤어지지 말고 평생 사랑의 자물쇠가 잠겨 있듯이 그렇게 살아가자고....

 

아침 일찍 중랑천 둑방을 걷고

남산을 다녀왔고

오후에 친구 국현과 만나서

25카츠 시식회를 하였고 하계동에서 맥주 한잔 하고 헤어졌다.

일요일 하루가 길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도가에 다녀 오다  (0) 2008.05.02
꽃무지 풀무지  (0) 2008.05.02
아내의 주말  (0) 2008.04.07
KBS 열린음악회-1  (0) 2008.03.31
불암산의 봄  (0)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