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남산 산책길 매년 4월 말이면 남산은 꽃세상이다. 봄꽃은 모두 피어나 꽃동산으로 변한 남산을 이 계절에 찿아가는 것은 이제 우리에겐 일상이 되었다. 보통은 대한극장 앞에서 전기버스를 타고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북측 또는 남측 순환도로를 걸어서 일주하는 코스로 산책을 하면서 활짝 .. 더보기 인천 나들이 24일 일요일에 인천에서 결혼식이 있어 인천 나들이를 하였다. 가까운 곳에 인천의 자유공원이 있어서 들러 본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없앤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건재하였다. 연안부두에는 예전에 없던 해상구조물들이 바다에 세워져서탁트인 수평선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연안부두 바다를 배경으.. 더보기 덕수궁 그리고 주말 데이트 23일 대학 클럽 친구의 딸 결혼식을 마치고 연애시절에 자주 찾았던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 아내와 데이트를 즐겼다. 덕분에 2시 30분에 시작하는 대한문(덕수궁)의 교대행사도 처음 보게 되었다. 암구호와 궁궐의 열쇠를 인수인계하는 절차는 요즘 군대의 초소 인계인수와 비슷하다. 덕수궁 돌담길.. 더보기 주말 나들이 양수리 세미원(洗美園)은 한마디로 연꽃 천국이다. 연꽃밭이 넓기도 넓고 흰 백련꽃과 분홍색 연꽃 그리고 노란 연꽃 색색이 만개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벼운 입장료(삼천냥)도 세미원을 둘러보고 나올 땐 농산물 먹거리로 교환해 주니 꿩먹고 알먹는 셈이다. 곳곳에 정자도 지어 놓고 .. 더보기 비빔국수 - 변치않는 맛 내가 즐겨 먹는 비빔국수 곱배기 5000원이다. 비빔국수 맛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 차고, 새콤하고, 매콤하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며 종합적으로 표현하면 맛이 좋고 맛이 풍부하며 맛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오늘 동두천에 계신 어머니 찾아뵙고 잘 계시고 건강해 보이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 더보기 병원의 주말 월요일 오전에 항암주사를 맞고 3시간 쉬었다가 오후에 Tomotherapy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면 저녁에 피곤이 몰려오고 입맛, 밥맛 잃고 나른해 지는 것이 일상화 되었으며 그 다음 날인 화요일까지 좀 쉬면서 몸을 추스리다 보면 수요일부터는 큰 고충이 없이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매일 tomo방사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