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카 윤정의 결혼 조카 윤정의 결혼식에 아내는 한복을 입고 나는 새로 장만한 양복을 입고 태호와 용호도 모처럼 양복 정장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을 하였다. 조카의 결혼식은 마치 자식의 결혼식과 같아서 괜시리 긴장도 되고 누나의 입장을 생각하여 최대한 차려입고 예의를 갖추어서 찾아오신 하객들.. 더보기 어머님을 여의고 대지는 얼어붙고 흰눈이 온 세상을 덮고 있던 지난 12월 29일 아침에 출근한다며 어머님께 문안을 드렸다 "어머이 용산 갔다올게요" "그래라" "낮에도 맛난것 많이 드시고 계세요. 그래야 기운이 나서 고향에도 이번 겨울에 갔다 오지요" "알았다" 난 기억속에 언제 어머니께 뽀뽀를 해드렸.. 더보기 봄이 오는 길목에서 2월 8일 일요일은 햇볕이 온화하게 대지를 쬐어 주면서 온 천지 사방에 짙은 안개를 드리우고 있었다. 결혼식을 끝낸 희영과 인집은 터어키로 신혼여행을 일요일에 떠난다고 했다. 딸을 보낸 아버지의 느낌은 어떤 것일까 희영을 시집보내신 큰 형님과 나와 아내와 함께 바깥 바람을 쐬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