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나라로 가신 장모님 주여 지난 11월 24일 85세의 일기로 당신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로 가시고 11월 26일까지 당신의 보살핌과 인도하심 속에 장모님의 장례식을 무사히 성대하게 마치었기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기 하늘문 추모공원에 장모님의 유골을 안치하고 모든 자손들이 함께 모여 주님께 기도합니.. 더보기 토요일의 남이섬 7월 30일 토요일 며칠 전부터 계획을 잡았던 남이섬 가는 날, 오후 2시에 하계동 집을 나서면서 의료기센터에서 휠체어를 빌려 트렁크에 싣고 몸이 불편하신 팔순을 넘기신 장모님과 아내와 처남과 조카 둘, 모두 한 차에 타고 그렇게 출발한 지 두시간 삼십분이 지나서야 고대하던 남이섬.. 더보기 평화공원 king crab King Crab in World Cup Park 8월 27일은 한차례 억수 같이 퍼 붓던 국지성 장마호우가 서울을 사정없이 훑고 남부지방과 강원도 지방으로 비구름이 몰려 가버린 일요일. 장모님은 건강이 좋아지신 탓에 요즘에는 따뜻한 바깥 햇살과 초록 냄새가 실려 불어오는 숲 바람이 그리워 지셨는지 휴일만 되면 막내딸.. 더보기 이전 1 2 다음